유방 암 환자 분들을 많이 보면 여성 호르몬과 관련된 문제들을 꽤 많이 진료했지만 유방 암 환자가 겪고 있는 호르몬제의 부작용은 사실은 결국 폐경기 여성이 겪고 있는 문제와 거의 같다.그래서 유방 암 환자 관리가 잘되면 당연히 갱년기 여성의 증상도 잘 개선할 수 있는 것, 요즘도 갱년기 증상으로 열이 오르고 식은땀이 나고 잠을 못 자서 떨리는 환자가 있으셨으나, 진료하면서도 계속”호르몬제를 먹야 할까요?”라고 의문을 표시했지만 치료를 시작했기 때문에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하는 증상은 사라지고 밤에 심장이 두근 두근 하는 증상만이 마지막에 남아 좀 더 진료를 하고 있는 상태이다.심장 떨리지만 지금은 거의 없어진 상태이고.유방 암 호르몬제의 부작용이 개선된 것과 똑같다.최근 유방 암 수술을 받고 온 환자도 호르몬제를 시작한 얼굴이 빨개지고 있는데 치료 후 1주일도 안 되에 예쁜 얼굴로 “완전히 사라졌다”로 말하기도 했다.관절통이나 기타 불편도 별로 없는 상태이다.호르몬 문제는 천연물을 활용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그 메커니즘 자체가 그럴 수밖에 없지만 이를 어느 단일 호르몬 요법이나 인공적인 방법으로 활용한다면 호르몬 불균형 상황을 문자 그대로 호르몬 교란을 이용하여 정상화시키겠다는 전략이므로 원래 좋은 전략이 되기 어렵다.(물론, 너무 심한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근본적인 전략은 아니라는 것이다.)어제도 다른 문제로 오신 여성 환자가 “아니 폐경기 증상도 한의원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까?”라고 물으면, 말씀 드릴 말이 많았지만 꾹 참고했다.”병원에서 할 일이 없겠는데…” 할 게 없다고 말했다 병원이 오히려 양심적인 이야기를 했는지 모를 정도 호르몬 불균형 문제는 어쩔 수 없이 자연의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옳다.첨단 과학이 아무리 좋아도.호르몬 불균형의 상황 자체가 네트워크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천연물이 좋은 일성 조숙증 생리통 월경 부조 희발 월경 등 대동 소이 한 상황